전라북도교육청이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17개 팀을 선정, 발대식을 갖는다.

3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갖는 발대식에서는 대표자 선서, 작년 우수활동팀 사례발표, 금연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 레크레이션 등 금연에 대한 공감을 키운다. 발대식이 끝난 뒤에는 원하는 장소와 시간 피켓을 들고 학교별 금연캠페인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에게 금연을 권하는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는 중고등학생 중심으로 팀당 7∼10명이다. 학부모 2명 이상과 지도교사 1명이 함께한다. 활동기간은 12월까지며 지정미션은 △금연정책 홍보 △또래 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흡연예방 캠페인 △사제동행 흡연예방이다. 팀별 독창적인 금연 캠페인도 벌인다.

운영비는 팀별 60만원을 지원하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학년 말 교육감상 표창과 온누리상품권을 준다. 지정미션을 수행한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