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7일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일반승용전기차의 경우 성능에 따라 대당 1500만원까지 총5대를 지원하며 이 중 2대는 사회적 공헌·약자 및 다자녀가구 등에 우선 보급한다.

신청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구매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기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구매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장수군 환경위생과(350-2523)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홍대 환경위생과장은 “현재 확보한 전기자동차 보급을 상반기에 완료하고 하반기에 추가 물량을 확보해 지원하게 됐다”며 “장수군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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