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누설 경보기
▲ 가스밸브 타이머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주방 화재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가스누설경보기, 가스밸브 타이머 콕 설치 홍보에 적극 나섰다.

가스누설경보기이란 가스 누설을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거주자가 가스를 차단하거나 신속히 대피하도록 도와주는 장치이다.

가스밸브 타이머 콕은 가스 중간밸브에 부착하여 설정한 시간(기본 30분 자동세팅)이 지나거나, 고온의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는 장치로써, 두 장치 모두 가스레인지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무진장소방서 관내는 고령자 등이 많이 거주해 있으며, 가스레인지 사용 시 과열을 인지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가스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음식물 조리 시 무엇보다 자리를 비우지 않는 등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외출 전 반드시 가스레인지 불이 꺼졌는지, 밸브는 잠겼는지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스누설경보기 ․ 가스밸브 타이머 콕의 설치는 대형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돼 더욱 더 안전한 주택 ․ 안심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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