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28일 예수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이 의료기관 499곳을 평가한 결과 예수병원은 종합점수 99.9점으로 전체평균 79.1점·종별 평균 90.9점보다 앞섰다.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예수병원은 이번 폐렴 적정성평가 지표 8개 항목 중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모니터링 지표인 초기 항생제 선택의 적합성 점수가 높고,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및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이 낮아 폐렴 치료 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폐암 적정성평가 3년 연속 1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4년 연속 1등급에 이어 폐렴 적정성평가에서도 3년 연속 1등급을 받아 폐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