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물러나자 미세먼지가 다시 찾아왔다.

28일 에어코리아는 오후 5시 기준 전북지역은 미세먼지 예보는 ‘나쁨’으로 전주, 익산, 김제, 부안 등 일부 지역에 주의보가 발령했다.

전북지역 미세먼지(PM10) 측정값은 당일 평균 94㎍/㎥, 최대 102㎍/㎥, 최소 73㎍/㎥ 시간 평균 94㎍/㎥, 최대 113㎍/㎥, 최소 67㎍/㎥ 등이다.

미세먼지 최대 값은 정읍시 연지동 179㎍/㎥,전주시 중앙동 158㎍/㎥ 군산시 개정동 149㎍/㎥ 순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PM2.5) 측정값은 당일 평균 64㎍/㎥, 최대 71㎍/㎥, 최소 47㎍/㎥ 시간 평균 66㎍/㎥, 최대 82㎍/㎥, 최소 38㎍/㎥ 등이다.

지역별 최대 값은 익산시 남중동 112㎍/㎥, 부안군 부안읍 110㎍/㎥, 군산시 소룡동 119㎍/㎥ 순을 보였다.

이날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29일 전북 미세먼지 예보는 ‘나쁨’으로 뿌연 잿빛하늘이 다시 기승부릴 전망이다.

에어코리아 관계자는 “전북지역은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는 보통이지만, 초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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