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달호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장수읍 창계서원에서 소방·건축 분야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장수군은 오는 19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대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부단체장 현장점검’을 지난달 26일 창계서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신달호 부군수, 공무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95년(숙종 21)에 황희(黃喜)를 배향하기 위해 창건된 장수읍 선창리 소재 창계서원(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36호)에서 소방·건축 분야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재 장수군은 7개 분야 시설물 33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신달호 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공공시설물의 안전점검도 중요하지만 민간 시설물의 경우 시민의 자율점검을 통해 내 집과 내 점포를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해 위험요소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연중 안전점검 실시로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주요 기조에 맞춰 ‘주민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군민들에게 자율점검표를 배부·홍보·교육하는 등 자율안전점검을 생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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