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지난달 28일 순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순창군 복흥면 및 쌍치면 일대에서 시행되고 있는 순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농촌용수 확보 및 원활한 관개용수 공급을 위해 국비 496억원을 투입해 복흥면 대가저수지의 제당을 기존 22.4m에서 30.7m로 높이고, 저수량을 기존 46만㎥에서 215만㎥로 확대해 추가로 168ha의 논경지에 관개용수 공급을 원활히 하고, 쌍치면 종암저수지는 제당을 기존 15.2m에서 22.4m로 높여 저수량을 기존 50만㎥에서 183만㎥로 확대해 추가로 225ha의 논경지에 용수공급을 원활히 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현재 43%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강병문 이사는 안전보호시설을 세심히 점검하는 한편, 해빙기를 맞아 절·성토 구간의 사면붕괴, 낙석 등에 철저히 대비해 재해 없는 공사현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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