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임할 김천환 전북개발공사 신임 사장이 별도 취임식을 하지 않는 대신 공사 현안을 챙기기 위해 곧바로 현장 행보에 나선다.
전북개발공사는 제9대 사장 임기가 시작되는 1일 오전 관리운영 중인 아파트 단지와 공공임대주택 신축 현장 등 임대아파트 사업장 방문으로 취임 행사를 갈음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천환 사장은 "도내 주택수요에 맞는 지속적인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도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공사 중요정책 결정에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9대 전북개발공사 사장에 부임하는 김 신임 사장은 군산 출신으로 단국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1984년 정읍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전주시 건설교통국장과 완산구청장, 전북도 건설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