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라선거구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차질 없이 마무리됐다.

지난달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과 30일 이틀간 치른 전주시의회 라선거구 보궐선거는 선거인수 3만2845명 중 2424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 7.38%을 기록했다.

본 투표는 오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선거인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그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이번 사전투표기간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면서 “투표하러 갈 때에는 미리 각 가정에 발송한 선거공보나 중앙선관위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http://policy.nec.go.kr)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공약 등 정보를 꼼꼼히 비교·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원 라선거구 후보자에 더불어민주당 김영우, 민주평화당 최명철, 무소속 이완구 등 모두 3명이 등록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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