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19 국가안전대진단 중간 점검회의를 갖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1일 완주군은 지난달 29일 문원영 부군수를 주재로 경제안전국장, 관련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국가안전대진단 중간 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2.18.~4.19)의 중간점검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점검 실명제의 확실한 정착과 간부 공무원들의 현장행정 강화 및 자율점검 실천문화 확산 등을 당부했다.

완주군은 현재 6개 분야 총 373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97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또한 군에서는 군민 스스로가 일상생활에서 자율점검을 실천하고 쉽게 주변시설을 점검·관리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읍·면사무소, 우편, 각종 행사·교육 등을 통해 배부하고 있다.

문원영 완주군 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우리 군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기간인 만큼 형식적 점검에 그치지 않고, 점검결과에 대해서 후속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정비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은 자율점검표를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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