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도 본부장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이 이달 말까지 시군정담(市郡情談)에 나선다.

2일 전북농협은 유 본부장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지난 1일 장수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방문해 농업 현안을 직접 챙기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경영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은 농·축협 조합장 및 시·군지부장과 격의 없고 폭넓은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향상과 농협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해당지역 시장·군수등과도 만나 지자체 협력사업 확대를 요청하고, 농업·농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현장방문 결과를 토대로 농정지원 방향을 수립하고 지역별 고충해결에 나설 방침"이라며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가소득 향상에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 경청과 소통으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