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커튼·프레임’···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공개

민정화 작가 일러스트 이미지에 시네마프로젝트 스틸사진 콜라주 이병재 기자l승인2019.04.02l12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 제11회 전주프로젝트마켓 포스터를 공개했다.
  20회 공식 포스터는 ‘창’을 주요 모티브로 삼았다. 창, 커튼, 프레임 등 영화 장치에서 영감을 얻은 민정화 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에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 선정작 스틸사진을 콜라주(collage) 하여 제작했다. 포스터 속 창은 사각 프레임의 예술인 영화를 상징하며, 텍스트 없는 책장들은 프레임을 연결해 이야기를 전개하는 영화의 기술 미학을 나타낸다.
  커튼 너머에서 춤추는 여인의 뒷모습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 작품인 <이사도라의 아이들>(감독 다이망 매니블)의 한 장면이다. ‘춤’의 역동성을 창이라는 프레임에 담아 영화적 경험이 갖는 의미를 재해석했다. 탁자 위 펼쳐진 책장들 사이로 드러난 도자기 이미지 역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인 <불숨>(감독 고희영)에서 가져왔다.
  제11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의 포스터는 영화제 페스티벌 아이덴티티(Festival Identity)에 따라 파란색과 전주 레드를 활용했다. 다양하게 변주된 조형물과 다채로운 색감은 국내외 독립영화산업의 소통 창구인 전주프로젝트마켓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이병재기자·kanadasa@


이병재 기자  kanadasa@naver.co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병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5038]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19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