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가 맞춤훈련을 통한 도서관 중증장애인 사서보조 일자리를 창출한다.

전주맞춤훈련센터는 전주대학교와 ‘사서보조과정 맞춤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장애인의 고용시장 참여 확대와 고용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사서보조원으로 채용예정인 장애인은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 달 동안 전주맞춤훈련센터와 전주대학교 도서관에서 사서보조 수행 직무를 중심으로 맞춤훈련을 수료한 뒤 내달 13일부터 근무한다.

전주맞춤훈련센터 이성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대학교와 함께 도내 중증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해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도내 타 대학교의 장애인 일자리도 많이 발굴돼 장애인이 일을 통한 행복실현과 사회통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