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4일 우간다 테소국회의원회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송지용 부의장과 패트릭 오카베 의장은 도의회 의장실에서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농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와 기술·교육·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관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송지용 부의장은 “아프리카 지역인 우간다의 테소국회의원회와 우호교류를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패트릭 오카베 의장은 “지난해 12월 전북도의회를 방문해 교류의 물꼬를 튼 것을 계기로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이 이뤄졌다”며 “테소국회의원회도 양 의회의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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