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예비군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 창설 제5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북대학교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예비군 육성발전에 기여한 부대와 개인을 격려하는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예비군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마무리됐다.

송하진 지사는 “그동안 향토예비군은 각종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중요시설을 방호하고, 재난 복구에 나서는 등 지역방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후방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전북 안보와 발전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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