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전라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가 5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노사협의회 상견례를 가졌다.

앞으로 노사협의는 노동조합이 제안한 학교 행정실 법제화 조례 제정, 겸임발령 및 겸임수당 지급 현실화, 학교시설 안전과 관리를 위한 인력 활용, 소수직렬 표준화 업무분장과 처우개선’ 등 총 44개 의제를 나눈다.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대표협의회와 실무협의회로 기능을 나눈다. 대표협의회 위원은 노사 각 5명으로 구성하고 실무협의회 위원은 노측 12명, 사측의 경우 안건에 따라 양측 협의해 조정한다.

양측 대표들은 이날 상견례에서 협의회를 통해 노사 간 이해와 공감 폭을 넓히고, 지금까지의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 전라북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 한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가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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