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완주군은 주민접점인 공무원의 감성적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하여 군청 문예회관에서 직원5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스트레스 파워’ 저자이자 우리사이연구소 대표인 이기화 강사를 초빙해 ‘나도 공감받고 힐링받고 싶다.’라는 주제로 정서지능 높이는 방법, 민원접점에서 민원인의 필요욕구를 경청하는 법, 공무원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 등 최근 민원서비스의 트렌드에 맞춘 사례위주의 교육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교육을 통해 좋은 감정표현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민원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와 해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행정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공정하고 유연하게 업무를 처리하면 만족도가 배가 될 것”이라며 친절민원 응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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