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이 도내 중소기업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2019 세텍 메가쇼' 참가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세텍(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9 세텍 메가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로서 경진원은 만선영어조합법인 등 12개사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북의 대표 가공식품인 임실치즈와 요구르트, 복분자 연어장과 간장게장 등 가공식품 위주의 상품들이 출품됐다.
상담만 201건에 달하면서 상담액 약 14억5천만 원을 비롯해 현장판매로 1억4천만 원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경진원 관계자는 "도내 기업의 신규 판로 확보 및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며 "이 같은 시장조사 및 판로 개척 활동을 통해 우리 제품의 경쟁력 또한 상승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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