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가 전주세계소리축제 ‘젊은판소리다섯바탕’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9일부터 5월 9일까지 접수하며 지원 자격은 2000년생 이상 1983년생 이하의 소리꾼으로 60분 이상 소리가 가능한 소리꾼이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개인 아니리 또는 특별 콘셉트도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판소리다섯바탕 중 가능한 바탕의 음원을 녹음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들의 음원 심사를 통해 올해의 최종 젊은 소리꾼 5인이 선정된다.
  ‘젊은판소리다섯바탕’은 ‘판소리다섯바탕’과 함께 소리축제를 대표하는 판소리 간판 프로그램이다. 명인 명창의 농익은 소리를 만날 수 있는 ‘판소리다섯바탕’과는 달리 젊은 소리꾼들을 통해 판소리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고, 우리 소리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무대다. 매년 그 해 최고의 젊은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무대에 설 수 있는 등용문이자, 대중에게 친숙히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의 무대다.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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