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2019 한국문화관광대전 in Fukuoka(후쿠오카)’에 참석해 일반소비자 대상 전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일본여행사 상담회 및 현지여행사 세일즈콜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후쿠오카 JR 하카타역 광장에서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주최로 진행된 옥외 이벤트 ‘신 한류데이’에는 일본 소비자 1만 명 이상이 모여 행사의 열기를 달궜다.
이날 도는 ‘체험여행1번지’ 테마로 다양한 체험거리와 인기 관광지 등을 알리는 동시에 세계유산과 연계한 축제여행상품과 전북 외국인전용버스 연계 여행상품도 선보였다.
또한, 체험을 좋아하는 젊은 일본 자유여행객을 전북으로 유치하고자 활동성 높은 체험형 관광상품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도 집중 홍보했다.
8일 닛코호텔에서 열린 ‘한국문화 관광설명회’에서는 일본 현지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여행 1번지 여행상품 홍보와 상담회도 실시했다.
9일에는 일본 현지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관계자와 미팅을 갖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일본 자유여행객(개별여행객 포함)과 단체 여행단 유치를 위해 이번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했다”면서 “전북도가 가진 장점을 연계한 체험여행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해 일본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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