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관내 종교시설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에 박차를 가했다.

9일 완주군은 박성일 군수가 2019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위해 지난 8일 봉동읍의 한 교회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박 군수를 포함한 완주군 공무원 7명 및 민간전문가 4명이 참석해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해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 등의 추가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후속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시설 소유주 및 군민들에게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종교시설은 많은 신도들이 운집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종교시설 관리자의 수시 점검 및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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