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 여성청소년과(과장 최희주)는 관내 숙박업소 6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카메라이용범죄 및 숙박시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에 대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경찰 · 지자체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련 법조항 안내스티커를 부착하고 숙박업소 점주들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 등 예방법을 독려했다.

이와 관련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앞으로 불법촬영이 근절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불법촬영은 명백한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시키며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 하겠다.”며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주기적인 몰래카메라 점검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완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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