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지주 김홍국(오른쪽) 회장이 10일 KBS-1 전주방송 대담프로인 ‘공감토크 결’에 출연해 기업 경영방침과 그동안 걸어온 인생사에 대해 이야기 한다.

“농생명의 땅 전북에 하림 푸드 트라이앵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국내 30대 대기업의 반열에 오른 향토기업 하림지주 김홍국 회장이 KBS-1 전주방송국 대담프로인 ‘공감토크 결’에 출연해 기업 경영방침과 그동안 걸어온 인생사를 소개한다.

김 회장은 10일 저녁 7시40분 KBS-1 전주방송에서 방영되는 대담프로에 출연해 최근 하림이 전북에 투자하는 일명 ‘푸드 트라이앵글’ 계획을 밝힌다. 

김 회장이 지역발전 특화산업으로 추진하는 하림의 농식품산업은 하림 익산공장 리모델링과 함열4산업단지에 조성중인 하림 푸드콤플렉스,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에 R&D센터를 구축한다는 구상들이다.

현재 하림 익산공장은 2,500억원을 투자해 전공정 리모델링을 완료해 최고 품질의 신선한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부터 신제품을 출시할 하림 푸드콤플렉스와 식품클러스터 연구 생산단지 등 총 80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6000억원이 투입된 하림 익산공장과 하림푸드콤플렉스는 1,500여개의 신규 일자리와 원료 공급과 운반 등을 포함해 간접 고용도 500여개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 익산시 마동에 완공한 하림지주 신축사옥을 고향인 익산에 존치하는 배경 등을 설명하게 된다.

이밖에 병아리 열 마리로 오늘날 30대 대기업으로 자수성가한 배경과 노력의 결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은 나폴레옹 모자 구입 및 전시관 마련, 재경전북도민회장으로서 역할과 포부 등도 담담히 풀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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