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9일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인 ㈜레나인터내셔널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레나인터내셔널은 태양광 모듈, 태양광 구조물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제조하는 강소기업이다.

㈜레나인터내셔널은 오는 2021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7만6000㎡)에 555억원을 투자해 12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은 올 상반기 중에 착공될 계획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유망한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집적화함으로써 새만금을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새만금에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조속한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투자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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