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 일반고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이 제작, 배부한 관련 리플렛을 보면 단위학교에서는 학생 희망 선택과목 개설을 확대한다. 거점학교에선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과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꾸리고 지정학교에선 진로(교과)중점학교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진로, 적성, 흥미를 고려한 교육과정 다양화로 학생 과목선택권을 최대한 배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진로중점학교, 소수학생 선택과목 개설,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대학 연계 주말강좌, 고교학점제 준비(선도)학교, 예체능계 미래 인재 양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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