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9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재난을 당한 강원도 고성·강릉 등 이재민들의 구호 활동과 농업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를 방문해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재도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과 농업인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역경을 이겨 낸 강원도민의 힘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함용문 강원농협 본부장은 “전북농협의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과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며 “지역을 떠나 농협간의 상생을 몸소 실천해 준 전북농협에 감사하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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