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기안전관리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케샘(KESM)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주목 받는 가운데, 시설 안전관리를 수행할 민간 전기안전분야 종사자들에게 창업정보와 지원금을 제공해주기 위해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며 서류 심사를 통해 약 7~8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1년 동안 팀당 법정계측장비 등 약 2,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법제도와 절차에 대해 공사 소속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으로 청년, 시니어 등 연령 제한은 없으며, 전기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kesco.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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