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전라북도협의회와 전라북도새마을부녀회는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라면과 물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화장지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화장지 200박스를 강원도 속초시 새마을회를 통해 전달했다.

정준모 전북새마을회 회장은 “어려움은 언제나 있을 수 있고 이럴 때마다 항상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활동이 있었다. 전북에서도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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