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10일 중앙본부 종합경영분석회의에서 전북도에서 실시하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활용한 연합사업 운영으로 2019년 1분기 농가소득 증대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북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되며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 시 차액을 보장해 줘 가격 변동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삼락농정의 대표사업이다.

전북농협은 전북도 농정의 파트너로서 지역농협·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활용해 최저가격 보장제 참여 농가의 농산물을 전담 유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도 농산물 규모화에 힘써 농가수취가격을 향상시키고 운송비 및 포장재비 등의 농업인 경영비를 절감 시켰다.

유재도 본부장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된 지방농정의 우수 대표사례”라며 “연합판매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을 잘 팔아줘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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