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문화원 시설비 지원 공모’에 전주, 익산, 정읍 등 3개 지역 문화원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3개 지역 문화원은 총사업비 71억5000만원(국비 18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정읍문화원(신축) 50억 원(국비 10억원), 익산문화원(증축) 16억5000만 원(국비 6억6000만원),  전주문화원(리모델링) 5억 원(국비 2억원) 등이다.
문체부는 지난달 15일까지 현 정부 들어 중점 추진 중인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의 하나로, 지방문화원의 신·증축, 리모델링을 포함하는 내용의 ‘지방문화원 시설비 지원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 전북에서는 전주, 익산, 정읍 3개 시가 공모를 신청, 3개 시 모두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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