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항해나루 가족호텔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에서 운영 중인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은 부안군 내 사회적약자, 소외계층, 학대 및 폭력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호텔 이용기회를 제공,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호텔은 지난해에 다문화가정 3가족을 초청해 객실기부 시범운영을 실시했고, 올해부터는 부안군 및 부안경찰서로부터 다문화, 편부모, 장애우 가정 및 가정폭력, 아동학대 가정 대상자를 받아 객실 및 당일석식, 익일조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천환 사장은 “연 100여명의 소외계층, 사회적약자에게 모항호텔 체험을 통해 쉼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상생을 실현할 것”이라며 “부안군 및 부안경찰서와도 지역내 공공바우처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 및 호텔은 이외에도 매년 부안군에 장학금 기부 및 지역자녀 미술, 수영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실시하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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