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최근 자살기도자 2명을 발견, 구조한 천천파출소 조동윤 경위에게 포상휴가증을 수여했다.

조 경위는 지난 6일 저녁 '조카가 자살 암시문자를 보내왔다'는 신고를 받고 신고장소가 장계파출소 관할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출동, 근처 여관 등을 수색해 약을 먹고 손목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남녀 2명을 구조해 병원에 인계했다.

조동윤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포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안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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