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면장 이근동)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1회 산서면 쌍계리 벚꽃 축제’를 쌍계리 마평마을 일원에서 개최했다.

산서면 쌍계리 벚꽃길은 장수군 벚꽃길 명소 중 하나로 십리구간(약4km)에 걸쳐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쌍계리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벚꽃축제 기간에는 체육회의 음식나눔 행사로 진행돼 국수, 파전 등 다양한 토속적인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 저녁에는 면민 노래자랑 및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시골정취를 만끽했다.

이근동 면장은 “제1회 쌍계리 벚꽃축제를 통해 면민이 다 같이 즐기는 즐거운 축제가 되었다.”며 “쌍계리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모금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 깊은 축제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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