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오는 5월에 개최하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체전 붐 조성을 위하여 도청 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등 도민과 함께하는 ‘전국 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기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자원봉사자, 체육회, 학생 등 도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함께 열고 성공체전을 기원하는 ‘도민화합축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체전성공을 염원하는 전북어린이 예술단 난타 공연과 JTV원더키즈의 댄스공연의 사전공연, 학생들의 눈길을 잡은 화려한 LED멀티미디어 퍼포먼스를 통해 시작을 알렸다.
  양대 체전 성공추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 요식업?숙박업체 종사자, 소방 및 체육회 종사자들의 성공기원을 위한 인터뷰 상영과 양 체육회와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 체전성공기원을 위한 스마일배지 달아주기와 대형 벌룬 퍼포먼스에 이어 2018전국(장애인)체전 주제가를 부른 트위티(Tweety) 아이돌을 초대하여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전북도는 이번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비전을 ‘양대체전의 성공개최, 미래가치 제고’ 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문화?예술?관광이 융합된 ‘문화체전’, 자발적 참여 붐조성 등으로 지역이미지 향상을 도모하는 ‘참여체전’, 기존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저비용 고효과를 추구하는 ‘경제체전’, 소방?의료?시설물?식품분야의 안전강화를 통한 선예방 초동대응을 통한 ‘안전체전’, 학교체육활성화 등으로 꿈나무 성장을 도모하는 ‘희망체전’의 5대 전략 15개 실행과제로 설정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에 이어 올해 소년(장애학생)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여행체험1번지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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