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제교류센터가 ‘제4회 전라북도 청소년 모의유엔회의’ 참가자 130여명을 모집한다.

17일 전북도 국제교류센터에 따르면 도내 청소년의 유엔·국제사회에 대한 관심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하는 청소년 모의유엔회의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도내 중고생으로 참가신청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국제교류센터에서 외교관련 기구 견학 프로그램 참가 우선권이 부여되며 우수팀에게는 전북도지사상, 전북도의회의장상, 전북도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이영호 센터장은 “모의유엔회의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유엔의 각국 대사 역할을 맡아 토론과 협상 등을 통해 협상기법과 발표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많은 청소년들의 참가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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