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교원양성과정을 이수하는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내 프라임관에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예비교사로서의 역량 강화와 함께 교원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기본적인 심폐소생술 습득을 통한 생명존중 의식 및 인성함양 확대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원광대는 교원양성과정 이수 학생들이 졸업 전까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2회 이상 이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대학혁신사업단이 지원한 이번 교육은 차수별로 최대 1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이론교육 1시간을 비롯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 2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스포츠안전재단 강사 4명이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완료 후에는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한편, 원광대는 학사지원과 주관으로 5월까지 5차례 더 교육을 진행하고, 2학기에도 총 7차례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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