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소셜굿즈 청년혁신가를 양성한다.

18일 완주군은 지역의 사회문제를 비지니스 방식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창업가(소셜벤처)를 육성하기 위한 ‘완주 소셜굿즈 청년혁신가 아카데미 창업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모집하는 이 사업은 완주군 사회적경제 창업활성화를 위해 완주군과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2회 진행될 예정으로 업초기단계에 필요한 세무·회계, 법률·경영 등에 관한 지식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법, 홍보마케팅 전략수립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을 위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과 만나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료자를 대상으로 사업평가를 실시 초기사업비 3600만원(6팀, 600만원씩)을 지원하고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업 초기의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www.wanjucoop.com)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wanjucoop@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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