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대창마을(이장 김수호)은 마을 주민들과 출향 인사들이 함께하는 대창마을 ‘만남의 날 행사’를 지난 13일 가졌다.

이날 만남의 날 행사는 이도형 전 군의원(장수군의회)이 고향을 떠나 타 지역에서 생활하는 출향인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0만원을 쾌척해 마련됐다.

김수호 이장과 마을 주민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고 다과를 준비해 고향을 방문한 서울, 경기, 전주 등 74명의 출향인과 마을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함께 모여 옛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수호 이장은 “고향을 떠나 타 지역에서 생활하는 출향인들과 함께 할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 주신 이도형 전 군의원과 마을 주민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런 만남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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