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진옥 의원)가 18일 덕진구 팔복동 금학천 지방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전주시가 추진하는 금학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은 2021년까지 국비 등 220여억원을 투입해 노후 공단지역이자 침수지역인 팔복동 철길 옆 금학천을 맑고 깨끗한 수생태 환경으로 복원하는 하천정비사업이다.
도시건설의원들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주변 주택과 공장건물 등 침수피해를 입었던 팔복동 산업단지 주변지역이 침수피해 걱정 없는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
김진옥 도시건설위원장은 "금학천 정비사업은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금학천이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하천으로 탈바꿈하여 전주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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