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국의 유명 파워블로거 20명을 초청해 진안과 정읍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파워블로거 20명을 초청해 진안, 정읍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봄 여행 주간(4월28일~5월13일)에 앞서 진행돼 전북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도내 관광 명소를 알리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오는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앞두고 있는 정읍의 역사 유적지를 돌아봄으로써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이해하고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파워블로거 팸투어는 여행, 음식, 사진, 영상 등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높은 블로거를 초청해 진행함으로써 전북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팸투어의 결과물은 블로그 및 SNS 콘텐츠로 만들어져 포털사이트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홍보될 것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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