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오)는 18일 전북도가 요구한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의결했다.

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7조530억원) 대비 5147억원(7.3%)이 늘어난 7조5677억원으로 이 중 8억7450만원(12건)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예산안 심사에 있어 일자리 및 생활 SOC, 미세먼지·악취 등 도민 불편 해소, 안전 등 도민의 생활 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

김대오(익산1) 예결위원장은 “어렵게 확보된 예산과 의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통과된 예산이 적기에 충실히 집행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19일 본회의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