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8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14개 시군별 잼버리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검증하기 위한 ‘잼버리 콘텐츠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카우트, 관광, 청소년,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모니터단 23명을 비롯해 도 잼버리추진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모니터단의 운영과제는 지금까지 발굴된 시군별 체험자원을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목표와 UN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에 부합하면서 전 세계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잼버리 과정활동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정철우 잼버리추진단장은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서 안전하고, 매력있는 양질의 과정활동 프로그램 개발은 필수적이다”며 “이번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과정활동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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