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길 문화관’ 조성 본격 시동

유승훈 기자l승인2019.04.18l2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전북도가 전북 1000리길과 생태관광지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칭)대한민국 길 문화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지난해 ‘길 문화관’ 추진전략 연구를 시작으로 사례조사, 시·군 사업계획 공모를 거쳐 구 남원역사 부지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초 제안서 평가를 통해 우수성이 인정된 업체와 기본계획 용역계약을 체결(9월 완료 계획)하고, 18일 남원예촌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길 문화관 조성사업’은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전북 1000리길’과 도내 생태관광지를 연계해 체험·홍보를 실시할 수 있는 핵심 시설로,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약 4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국비 50억, 도비 50억)가 투입된다.
도는 길 문화관이 전북 1000길과 생태관광의 핵심 홍보시설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예정부지에 대한 활용계획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편, ‘전북 1000리길’은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도내의 수많은 길 들 중에서 생태경관이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 44개 노선(405km)으로 구성돼 있다.
길 문화관은 전북 1000리길과 관련한 거점 홍보시설 필요성의 요구에 따라 조성이 추진됐다.
이번 기본계획 용역에서는 구 남원역사 건물 및 유휴 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지리산을 비롯한 생태·역사·문화 자원의 연계성과 상징성을 부각시켜 ‘길’과 관련한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를 기획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용만 도 환경녹지국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내의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과 길에 대해 알고, 호기심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내·외부 공간 조성과 흥미 있는 콘텐츠를 구성해 길 문화관이 전라북도를 ‘여행체험 1번지’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유승훈 기자  9125i14@naver.co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승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5038]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19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