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과장 신미란)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서울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1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가족문화체험을 가졌다.

이번 가족문화체험은 경제적, 시간적으로 여가활동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주고 가족 간 화합 및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견학하여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방송국을 견학하여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우리나라 최고 높은 건물인 롯데 스카이타워 관람하며 체험을 마무리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6학년 유 군은 “대한민국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하여 치열하게 노력했던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김제시 드림스타트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가족문화체험을 통해 아동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아동들을 위해 가족문화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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