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시민들의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을 방지하고 공무원들의 적법한 개인정보 취급관리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축한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시스템’은 주민등록시스템을 비롯한 16개 내부행정 시스템에 직접 연결하여 개인정보 열람과 인쇄 등 접근이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자료를 1년 이상 보관하게 된다.

또한 접속기록의 자동 분석을 통해 위험 요소를 추출하여 알려줌으로써 무분별한 개인정보 취급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해준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시스템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함께, 공무원들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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