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제49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도민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제정한 세계 기념일로 매년 4월 22일이다.
도는 올해로 49회를 맞은 ‘지구의 날’에 도 청사를 비롯한 14개 시·군 등 159개소 공공기관과  호남제일문 등 7개 상징물, 공동주택 275개소 9만4877세대가 동참한 가운데,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히 소등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자율적으로 8시부터 10분간 가정세대에서 소등을 실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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