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19일 체육회 공금을 몰래 빼돌린 혐의(횡령)로 도내 한 체육회 전 사무국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도내 한 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최근까지 수천만 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첩보를 통해 수사에 착수해 일부분 혐의를 확인해 입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A씨의 소환조사를 진행했다”며 “수사초기인 만큼 자세한 사항을에 대해서는 말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