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함께 정부혁신 과제 중 하나인 '참여를 통한 문제해결'을 선도하기 위해 '안동시 저영향개발기법 빗물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저영향개발기법'이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등 인공적인 요인으로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하는 불투수면적을 줄여 자연슬버게 흡수되도록 이끄는 친환경적인 도시관리 기법이다.

공모전 참가자격에는 제한은 없으며 공모 대상인 20㎡ 및 40㎡ 빗물정원 중 최소 1개에 대해 심사용 작품도면(평면도)과 작품설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유지관리의 실용성과 창의성, 심미성, 시공의 경제성, 저영향개발기법 반영도 등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24일까지며 총 7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해 대상 5백만 원, 우수상 2개에는 각 3백만 원, 장려상 4개에는 각 1백만 원 등 총 1천5백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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