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22일 5개 사회경제기업과 'R&D기술개발·고도화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지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IT·문화 분야 과제를 본격 지원하기로 했다.

6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깅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진원에서 2년 연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개발된 (주)예담공예의 '옻칠한지 지갑', (사)아퀴의 '인터렉티브 미디어북' 등의 결과물은 기업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의 경우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 'AR콘텐츠 제작', '소리향부채 개발' 등 5개 과제가 선발됐으며 각 1천만 원의 기술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그동안 정체돼 온 사회적경제기업의 IT·문화 분야에도 전환점이 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