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벤처투자를 원하는 도내 기업들을 위한 ‘수요피칭마루’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투자유치를 원하는 도내 스타트업들의 상시적 투자유치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아이템과 관련분야의 투자자들을 소규모 매칭시킴으로써 기업의 투자유치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창업 7년 이내의 벤처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이다.

사업은 기업의 투자설명회(IR) 및 1:1 상담회, 투자교육 및 세미나 등 내실 있는 투자역량강화 프로그램과 같이 열릴 예정이며, 도내 창업유관기관 추천트랙 및 신청트랙으로 진행된다. 우수IR발표기업은 센터의 후속 투자원스톱지원프로그램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오는 24일 열리는 첫 수요피칭마루에는 더 데움, 유니드봇, 스마일엘엔비, 엔씨팅, 그린로드 등 5개사의 투자설명회와 1:1상담회, 엑셀러레이터 크립톤 양경준대표의 특별 강연, 전북스타트업연합회 발족식 등이 진행된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정기적 IR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투자연계의 상시적 통로를 만들고, 아직은 많이 어려워하는 벤처투자인식의 확장 및 건강한 스타트업 투자생태계기반 활성화로 도내 초기 스타트업육성의 활성화를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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